[림락]자칭 역사깊은 일본 정통 하우스 브랜드 안경의 현실.실태(업데이트)

*1월 작성글의 업데이트 버젼 입니다!

 

저 역시 안경을 초등학교때부터 착용해온 한 명의  소비자의 입장에서,

기획과 기만이 판치는 국내 안경시장,
자정이 되긴 커녕 1~2세대 기획 브랜드?라 볼수 있는 존재 들의 득세,
그로인해 한국 시장에 맞는 마케팅 방법,소위 먹히는 판매 전략이란 학습을 통해 반복되는 잘못들.

그런 행태에 소위 환멸을 느껴,지금의 글들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거짓된 마케팅으로 브랜드에 인위적인 이미지를 씌우기 보단,
브랜드만의 특색과 고품질의 제품으로 자신들만의 이미지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과거 제가 나이키란 운동화를 좋아하며 커뮤니티 활동을 할때도 저의 최대 관심사는 신발의 감정 이었습니다.가짜와 진짜를 구분하는 것,모두가 원하고 필요로 하는 일이었죠.그리고 지금 안경 시장엔 무엇보다 감정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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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는 과거부터 신규 브랜드 런칭시 해외 유명 브랜드라는 그럴싸한 스토리를 꾸며내 

부풀린 이미지를 통한 가격적 거품과 시장의 안정적 안착을 노리는 흥보 방법이 유행 해 왔습니다.

 

보통의 브랜드 런칭시 올라오는 인터넷 기사 내용은>해당 브랜드에서 언론사에 비용을 지불하여

올려지는 검증안된 일종의 홍보성 광고 지만 소비자들은 모두 사실인냥 믿게 되는 경우죠.

 

 

이는 결국 소비자 기만을 넘어선 대 사기극으로 번진 그 유명한 "빈센트앤코" 명품시계 사건으로까지 발전 했다고 보는데 이를 기점으로 소비자들도 무조건적인 주입식 흥보 내용은 경계하게 되었다고 생각 합니다.

 

그런 와중에 자칭 수십년의 역사를 가진 일본 정통 하우스 브랜드라는 "림락"의 현실을 확인해 봤습니다.

림락70년으로 검색시 나오는 검색값들

재미난점은 여러 기사글 마다 브랜드의 역사가 70년,35년 오락가락 하는데,

 

 

무슨 수를 쓰면 몇년 사이에 브랜드 역사가 70년에서 35년으로 반토막이 날수 있는걸까?

2017년이후로는 브랜드의 역사를 35년으로 반토막 내어 홍보중이지만,

여전히 70년 역사로 홍보중인 곳들이 많이 있다.

 

국내에서의 이런 찝찝한 역사 정리는 나중으로 미루고,일본에서의 림락의 현 위치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엄청난 역사와 정통성을 가진 브랜드라면, 일본에서 판매량도 엄청 나겠지?!

내가 사고 싶은 모델이 있는데 일본쪽에선 어떤 반응이 있을까?

 

같은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을것이라 봅니다.

이런 경우 보통 일본의 야후(https://www.yahoo.co.jp/)를 통해 검색을 하게 되는데

 

>>일본 내 브랜드 홈페이지!! (존재 하지 않습니다)

>>일본 내 소비자들의 브랜드 및 제품에 대한 리뷰/코멘트 (전혀 없습니다)

>>림락이란 브랜드를 검색시 한국어 검색값만 나왔습니다.

 

유일하게 확인된 일본내 안경점의 글은 오히려 더 수상하게 다가 왔습니다.

 

 

홍보 포인트가 한국에서 유명?

일본에서 유명한 브랜드라는데 판매처가 이곳이 유일하다?

 

누가봐도 일본내에서 정상적 판매가 이뤄지지 않다고 판단되어,

일본내 상표권 등록 현황을 확인해 봤습니다.

하단 사진상 1번은 동명의 미국의 기계 제조 브랜드이기에 가볍게 무시해주시고

2번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림락 안경 입니다.

살펴보니 상표권 "등록일이 2017"년입니다.수십년의 역사를 가진 브랜드라고 했는데???

상표권 등록권자 역시 국내에 림락을 수입 유통 판매 한다던?

국내의 "xx무역" 이었습니다.

 

해외 브랜드를 수입 유통 하는게 아니라 "xx무역"의 자체 브랜드란 의미이고,

국내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일본에서도 판매를 해보고자 상표권을 뒤늦게 등록 한것이죠.

 

xx 무역 기획>일본 oem 제조>일본쪽 oem 제조공장 역사를 브랜드 역사로 흥보

>일반 국내 브랜드 대비 좀 더 비싼 가격에 판매>부풀려진 이미지>시장의 안정적 안착

 

총평.

 

림락이란 브랜드는 일본내 존재한적 없던 국내 브랜드 이다.

그들이 말하는 오랜 역사란 일본쪽 oem 제조 공장의 역사일 뿐 이다.

 

이런 소비자 기만 행위는 결국 품질로 승부하려는 많은 국내 안경 브랜드들의 의욕저하 를 유발하고

품질보다는 마케팅에 치중하게 하는 기이한 형태의 사업구조를 만들어 내는데 큰 일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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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찝찝하게 남았던 림락의 역사에 대해 추가로 알아 보았습니다.

최근 소비자들의 경계 때문인지 70년이라던 역사를>35년으로 줄여 흥보 하는것 같은데,

 

하단사진.림락 국내 상표권 등록현황으로

95년 출원신청 및 96년 등록된게 확인 되었습니다.

 

길게봐도 25년 이란 애기겠죠?!35년이란 역사 부분에서도 해명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위와 같이 의심 되는 경우에 손쉽게 확인할수 있는 법을 한번 더 정리 하자면,

 

1.해당 국가내 브랜드 홈페이지 운영 여부 확인

2.해당 국가 인터넷 포탈 사이트 및 SNS 검색시>브랜드의 판매현황/코멘트 찾기

(한국어 검색 값만 보이거나,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거나)

 

해당 국가에서 브랜드 홈페이지 운영이 확인되어도 

국내에서 co.jp 주소를 같이 운영하는 케이스도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운영 및 제작상의 부실함이 한눈에 보이기도 하고,

사이트 운영주체의 확인 또한 가능하기에 그럴경우>> 제보를 해주시면 확인해 드리 겠습니다!

 

하단 브랜드 소개글 및 문래에 있는 쇼룸 관련 이미지 관련 출처 

via.https://www.rimrockeyewear.com/shopinfo/company.html

 

 

다나카 안경 페이스북 페이지.https://fr-fr.facebook.com/tanakagannkyou/posts/2490927717612538:0

빈센트앤코 관련.https://news.naver.com/main/read.nhn?oid=001&aid=0001378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