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옵티컬은 1833년에 설립된 200년 가량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미국의 안경 브랜드로,
안경사의 한 획을 그은 아이코닉한 안경 들을 만들고 판매 해 왔습니다.
닐암스트롱과 아폴로11호의 승무원이 착용하여 "달"에 갔다온 "플라이트 고글58(현 "오리지날 파일럿)
존에프 케네디 선글라스로 유명한 "사라토가",
이 외에 수많은 인기 모델들을 배출해낸 브랜드로 현재까지도 많은 브랜드에서 복각 모델의 출시를 하고 있기도 합니다.하지만,최근에는 아쉽게도 에비에이터 선글라스 1~2종만 제작 판매 하는등 소위 명맥만을 이어 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19년 9월 자금력과 생산력이 있는 미국의 아이웨어 브랜드 "스테이트 옵티컬"이
"아메리칸 옵티컬"을 인수 하여 본격적인 부활 작업에 착수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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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트 옵티컬"은 아메리칸 럭셔리 아이웨어를 지향하는
미국제조 미국 아이웨어 브랜드로 2014년 런칭 되었고,
뿔테 생산 시설만 보유하고 있어 뿔테 안경만 제조 하였으나,
아메리칸 옵티컬의 상표권뿐 아니라 메탈테 생산 설비(기계)까지 인수하여,
시카고 공장에 메탈테 생산 라인을 증축하는등 공장 규모를 약 2배 가량 확장 하였습니다.
스테이트>뿔테만 만들수 있음>메탈테 못만듬
아메리칸 옵티컬>메탈테만 만들수 있음>뿔테 못만듬
서로 한파트 씩만 만들수 있던 브랜드 였는데 상호 보완적인 관계로 발전 하였습니다.
현재,아메리칸 옵티컬의 모든 제품은 "스테이트 옵티컬" 의 미국 시카고 공장에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아메리칸 옵티컬"은 진정한 미국제조 미국 아이웨어 브랜드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연말까지만 해도,"제네럴","오리지널 파일럿"외에 사라토가 모델까지
총 3종의 선글라스 모델만을 출시 하는 등 생각보다 더딘 행보를 보여 왔었는데,
이는 본격적인 영업망 확충까지 잠시 몸을 사렸던 기간으로 생각 됩니다.
올해인 21년엔 벌써 타임즈를 비롯한 3종의 모델이 추가 출시 되었습니다.
이렇듯,앞으로는 본격적인 일반 안경 모델들의 복각 출시 역시 계획 되어 있어,
그동안 아메리칸 옵티컬의 헤리티지 모델들을 복각 하던
국내외 많은 안경 브랜드들에겐 큰 혼란이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제품을 접하기 전이라 속단하긴 어렵지만,
가격대 포지셔닝 자체가 180~190$정도로,대표적 미국 브랜드로 알려져 있는
레이밴/슈론등과 비교하여 2~30% 정도 비싼 가격대 입니다.
미국 제조 헤리티지 브랜드로서 슈론이 보여준 실용주의적 측면만이 강조된 조금은 실망스런 제품의 퀄리티,
이로인해 높아진 국내 소비자의 눈높이를 만족 시킬 제품이 나올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아메리칸 옵티컬은 주인이 몇번이나 바뀌면서 미국 내 광학부서 및 생산설비에 대한 매각이 잦았습니다.
*이로인해 아메리칸 옵티컬은 "맥시코 티후아나" 및 "중국"에서 안경 생산을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요약
1.아메리칸 옵티컬 부활//사망한 브랜드를 상표권만 주어간게 아닌 생산설비 및 아카이브 까지 인수
2.진정한 미국 제조 미국 브랜드로서 과거 헤리티지 모델들의 본격적인 복각 출시 예정
3.아메리칸 옵티컬의 헤리티지 모델들을 복각하는 안경 브랜드들은 여러모로 혼란 스러울 상황
4.그럼에도 높아진 국내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만족시킬만한 제품이 나올지는 아직 알수 없음
(슈론 으로 부터 시작된 불안감?)
5.브랜드의 역사는 보석상으로부터 시작하면 1826년/최초의 안경생산기준 1833년 입니다.
일반적으로 1833년부터 시작되었다고 보는 시선이 많습니다.(모스콧식 셈법 적용시 18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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