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제이 클래식의 "SIRMONT 서몬트"모델은 올 하반기부터
모델명이 "BROW"로 변경되어 입고될 예정입니다.
제품엔 변화가 없는 단순 모델명 변경이라 치부할 수도 있겠지만,
"서몬트"란 정통성 있는 이름이 주는 묘한 만족감과, 외적으로
잘 보이지 않는 디테일한 부분까지 살린 완전 복각 모델이란 점에,
더 늦기 전 "리바이벌 에디션 서몬트" 모델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1/2.비제이 클래식의 서몬트는 어떤 모델일까요?!
서몬트란 모델은 예전부터 비제이 클래식에서 나오고 있던 모델이 아닌가요?
"비제이 클래식의 서몬트" 모델은 "아메리칸 옵티컬"의 전설적인 하금테 "Sirmont"를 아시아 인에 맞게 복각한 모델로,
19년 5월에 출시한 "리바이벌 에디션 서몬트" 전에도,
다양한 쉐입과 사이즈를 가진 "서몬트 시리즈" 하금테 들을 판매해 오고 있었습니다.
(비제이클래식에서 나오는 모든 하금테들은 사실상 "서몬트란 이름의 카테고리" 아래 묶여 있었다고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 모델들은 원작의 재 해석으로 인해 쉐입이나 디테일에서 차이가 있었고,
이런,재해석보단 원작의 재현에 신경을 쓴 모델이 "리바이벌 에디션 서몬트" 모델입니다.
3.보이지 않는 디테일까지 복각 하려한 리바이벌 에디션
여러 설명이 필요 없이, 오리지널 모델과 비교하면(오리지날 모델도 년식에 따라 쉐입.디테일이 상이함)
과거의 쉐입과 자칫 놓치기 쉬운 디테일들을 최대한 복각하려 한 점을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존재감 있는 브릿지와 확실한 입체감이 느껴지는 날개,다이아 리벳
그리고 단가 상승의 최대 주범? 인 경첩의 체결 방식 역시 원작의 방식을 그대로 채용하였습니다.
최근엔 사용되지 않는 이러한 체결 방식은 안경의 메탈부와 브로우 라인(눈썹 부위)를 더 강하게 잡아 줍니다.
4.시리즈 서몬트와 리바이벌 에디션의 선택
"리바이벌(부활)에디션"이란 이름을 가지고 출시한 만큼,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오리지날리티를 최대한 살리려고 한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서몬트란 모티브를 가지고 재해석을 통해 만들어진 여러 제품들과
확연한 차별점을 만들어낸,"완전 복각 서몬트" 모델 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디테일한 부분의 복각까진 개의치 않고,
다양한 사이즈.쉐입의 선택(렌즈 가로.세로 사이즈 및 전면부 사이즈가 더 작거나 큰)
좀 더 합리적인 가격을 원하신다면(시리즈 모델들과 가격 차이가 4~5만원 가량)
일반 서몬트 시리즈 모델들을 보셔도 괜찮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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