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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ylize]LP 레코드판으로 만드는 안경 바이닐라이즈

HELLITE 2021. 9. 27. 12:59

*새로운 시각으로 지속 가능성을 찾아가는 친환경 안경 시리즈 글 4편 입니다.

 

바이닐라이즈는 헝가리계 미국인 Zachary Tipton에 의해 2004년 부다페스트에서 설립된 브랜드 입니다,

 

재커리 팁튼은 티타늄을 사용하여 맞춤형 무테 안경을 만드는 Tipton Eyeworks 란 브랜드를 설립,

안경 시장에 뛰어들게 되는데,소재 가공의 어려움으로 다양한안경을 만드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차고에서 아버지의 오래된 LP레코드 콜렉션을 발견했고,

LP 레코드(비닐소재)를 통해 안경을 만들수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이렇게,아세테이트에 비닐 소재를 결합시켜 탄생한 브랜드가 Vinylize(바이닐라이즈) 입니다.

 

현재 영국에서 오래된 LP레코드판을 구입하여 헝가리에서 제품을 만들고 있고,

각각의 제품은 사용되는 음반에 따라 각기 다른 특색을 가지게 됩니다.

 

레코드판 수급의 어려움이 존재하기에 각 모델들은 약 70개 정도씩만 생산되는 한정판 안경이기도 합니다.

 

*브랜드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 싶으신분은 하단 내용을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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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레코드판으로 어떻게 안경을 만들까요?

 

바이닐라이즈의 안경은 기본적 뼈대가 되는 아세테이트 시트에 LP 레코드 판을 결합하여 만들어 집니다.

 

하나의 LP레코드로 총 3~4장의 안경을 만들수 있고 헝가리 공방 16명의 팀원에 의해 수작업으로 만들어 집니다.

 

사람의 손이 많이 들어 가는 작업이기에 하나의 프레임을 만드는데 6주란 시간이 소요 됩니다.

 

2.친환경 브랜드로 불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용되지 않는 비닐 소재의 LP레코드판은 플라스틱 폐기물로 매립되게 됩니다.

 

바이닐 라이즈는 LP레코드판을 통해 제품을 만들며

매년 3톤 가량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재활용 합니다.

 

3.가격은 어떻게 되죠?!

일반적인 제품의 가격은 495$~540$로 절대 저렴한 가격은 아닙니다.

 

일반적인 아세테이트 시트에 + LP레코드 판이 추가되어 제품을 만드므로,

원가에서 +@의 개념이 추가 됩니다.

 

더구나 시장에서 특정 가수나 앨범이 인기가 있다면

레코드 판의 가격은 올라가고 수급 역시 힘들어 지므로,

 

"AC/DC(락)"나 "마일즈 데이비스(재즈)" 의 앨범을 사용한 제품들은

한정판 개념으로 좀 더 비싸게 판매 되고 있습니다.

 

일종의 연예인 굿즈?식의 개념으로 볼수도 있는것 같습니다.

4.요약

바이닐 레코즈는 재활용 소재로 제품을 만들고 있는 다양한

친환경 아이웨어 브랜드들과 비교해서 음악이란 테마가 더해진 브랜드로,

 

레코드판이란 유니크한 소재의 특성을 살리고,

 

레코드판의 본질이랄수 있는

음악(가수,앨범)이란 테마를 더해 특색 있는안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의 감성값은 결코 저렴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의 앨범을

 

매일 착용 가능한 데일리 아이템으로,

 

색다른 소장법을 제안해 주는 브랜드 바이닐 라이즈 입니다.

 

https://vinyliz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