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하금테/브로우라인 스타일 모델 슈론의 론서" 를 통해,
1950~1960년대 안경 시장의 하금테 유행과 그 이유
하금테 안경이 가져온 미국 안경의 발달과 특징
하금테 침체기와 이를 극복한 선글라스 모델 등
하금테 안경 70년의 역사를 다룹니다.
-1부-
0.하금테/브로우라인 안경은 어떤 스타일이죠?!
1.하금테 안경의 시작: Ronsir.론서
2.하금테 안경의 개발 배경
3.하금테 안경은 어떻게 유행 하게 되었나?
4.1950~1960년대 안경 시장속 하금테의 인기
과거로부터 이어져오고 있는 사이즈/템플의 자유로운 조합
https://blog.daum.net/hellite/7717365
-2부-
5.하금테의 등장으로 알아보는 미국 안경의 특징/발달!(5~60년대)
1)부정교합
2)리벳의 발달(안경 전면부나 다리쪽의 금속 장식)
3)안경전면부 사이즈 표기법/인치단위 표기가 된 템플
6.1950~1960년대의 유행이후 20년이란 침체기?!
>히피문화/반문화 운동!
목차상 1~2부 로부터 이어지며,
7.80년대 하금테의 화려한 부활?! 파트를 다룹니다.
내용이 길어져 분량을 부득이 3부에서 4부로 연장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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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년대 하금테의 화려한 부활?!(1960~1990)
히피문화의 영향과 하금테 안경 만의 특징 이었던 ,
사이즈 조합식 제조,판매가 뿔테 안경으로도 넘어가며,
60년대 후반부터 하금테 안경의 판매량은 급격하게 감소 하기 시작 하였습니다.
하지만,"히피족의 마약 및 각종 범죄 "로 부정적 인식이 심화되던 가운데
히피족들을 하나로 묶어주던 구심점인, 반전코드 마저
"베트남전의 종전(75)"으로 인해 사라졌고,
당시 운동에 참여하던 1~20대의 젊은 세대들이 성장함에 따라 막연한 평화 같은 이상주의 에서 벗어나
현실적인 직업을 찾아 사회로 진출 하게 되며 히피 문화도 결국 역사의 한페이지로 사라지게 됩니다.
다만, 히피문화 10년간 쌓이고 쌓인 부정적 인식과 기피로 인해,
*77년 하금테 스타일 안경의 판매량은:5,000쌍 미만으로 저조 했습니다.
78년까지,하금테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들은 강성 보수파/노인 층에 국한 되었습니다.
급감한 판매량과 부정적 인식속에 수많은 제조사 들에서 하금테 모델을 단종 하기 시작 합니다.
하지만,78~80년 사이,과도하게 유행하던 디스코 문화에 반발하는 "안티 디스코" 운동이 벌어지며,
*안티 디스코 운동:70년대부터 부상하던 디스코 음악이 77년 "토요일밤의 열기"같은 영화로 정점을 찍으며,디스코 음악의 과도한 인기와 시장 점유에 반발하여,시작된 반대 운동.디스코 음악은 도시의 흑인이나 변태 클럽,또는 게이를 위한 것으로도 받아 들여 졌기에,인종차별이나 동성애 혐오 역시 관련 되어 있었습니다.
당시 종일 디스코만 트는 라디오 방송국이 생긴다던지,락 음악가들도 디스코를 하지 않으면 무대에 설수 없는 환경이 만들어 지자,생존에 위협받던? 락 진형에서 특히 크게 참여 하였고,디스코로 인한 클럽 마약과 난잡함을 비판하며 디스코 음악을 여성적이고 멍청하다고 비판. 79년 DJ Steve Dahl 이 이끄는 락음악 라디오 방송국 97.9 FM WLUP 이 계획한 "디스코 데몰리션 나이트"는 디스코 음악 쇠락의 신호탄 이었다.시카고 화이트 삭스 경기 중간 디스코 음반을 폭파 시키는 이벤트를 기획,폭파시킬 디스코 음반을 가져오면 98센트에 경기장에 입장할수 있었다,평소 1만5천명이 찾던 경기장엔 5만명의 관중이 모였고,디스코 음반이 폭파 된뒤 수천명의 관중들이 경기장에 난입하며 폭동으로 끝나게 된다.
당시 디스코 의 유행과 연결되던 패션 아이템인"에비에이터 선글라스"와
히피문화와 함께 유행했던 "티쉐이드 선글라스"의 대체재로
하금테 안경은 선글라스로서 조금씩 판매량을 회복해 나가기 시작 합니다.
*1982년 하금테 스타일 안경의 판매량은:12,000쌍이 됩니다.
하지만,기나긴 침체기로 인해 85년 까지 하금테 안경의 제조사는 Shuron,Art-Craft.Victory Optical 만 남게 됩니다.
>해당 3개의 제조사중 현재까지 남아 있거나 하금테 생산을 유지 중인곳은 슈론 뿐 입니다.
*Teashades는 마리화나로 인한 결막 충혈/헤로인의 동공 수축등과 같이 눈에 뛰는 마약의 부작용을 숨기기 위해 착용한 안경으로 알려짐.
이렇게 차츰 회복되던 판매량은 1985년에서 89년까지 방영되며 큰 인기를 얻은 TV 드라마 "문라이팅"
의 주인공 "브루스 윌리스"가 착용한 슈론의 "론서 선글라스 모델"이 큰 인기를 얻으며,
브로우라인 선글라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 하게 됩니다.
슈론의 론서는 195~60년대엔 안경으로,
1980년대엔 선글라스로 화려한 전성기를 누리게 됩니다.
하지만,슈론 은 이 인기를 온전히 자신만의 것으로 가져가지 못했는데,
당시 영화 "위험한 청춘"의 웨이페어러,"탑건"의 에비에이터 로 선글라스 시장을 장악하다 시피 한,
레이밴에서 발빠르게 브로우 라인 선글라스 모델인 "클럽 마스터(86년)"를 출시 했기 때문 입니다.
레이밴의 "클럽 마스터" 는 웨이페어러와 에비에이터에 이어
1980년대 3번째로 많이 많이 팔린 선글라스 스타일이 되었습니다.
이로인해 현재는 하금테형 선글라스 = 클럽마스터 로 부르는 경우가 많지만,
레이밴의 역사는 생각보다 짧고,당시의 인지도,마케팅의 힘에 의해 많이 과장되어 있습니다.
*존f케네디가 착용했던 AO의 "사라토가" 역시 레이밴의 웨이페어러로 착각 되는 등 잘못된 정보가 많습니다.
미디어로 인한 유행으로 *1987년 하금테 스타일 안경의 판매량은 50만쌍에 육박하게 됩니다.
이는 하금테 모델이 기나긴 침체기를 끝내고 선글라스로 화려하게 부활 했음을 알리는 지표 였습니다.
*TV 드라마 하나로 안경이 이렇게나 유행할수 있을까?란 생각을 할수도 있는데,
83년 영화 Risky Business 톰크루즈 웨이페어러,레이밴 매출 50%상승(웨이페어러는 단종 수순을 밟던 중)
86년 영화 탑건의 톰크루즈 에비에이터 선글라스,레이밴 매출40%상승
등 수렁에 빠져있던 레이밴을 구해 냈습니다.당시 미디어로 인한 유행은 절대적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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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금테 안경의 역사글은 다음 4부에서 마무리되며 하단의 내용을 다룹니다.
-4부-
8.하금테 안경의 현재(1990~2000,2000~2020)
9.슈론 론서를 착용한 유명인들.미디어 속 등장 모습
10.하금테 안경의 역사 정리 및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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