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쉬의 빈티지 복각 라벨, 레트로 스펙트에서
일본 제조 프리미엄 모델인,
클리프트: 셀룰로이드 에디션을 출시했습니다.
이 글은 클리프트:셀룰로이드 에디션에 대한 리뷰와 함께
셀룰로이드 소재의 정의와 특성/노심 공법등에 다룹니다.
1부 :1부링크
1. 클리프트:셀룰로이드 에디션 어떤 모델이죠?
2. 셀룰로이드 소재의 정의와 특성
3. 셀룰로이드 소재의 정의와 특성:노심공법
2부-
4. 브랜드 인터뷰:래쉬 레트로스펙트
5. 요약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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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식으로 진행한 인터뷰 분량이 생각보다 길어져,별도의 인터뷰 글로 분류하여 업데이트 하였습니다.
래쉬 레트로스펙트에서 출시한클리프트:셀룰로이드 콜렉션 과
앞으로 출시될 프리미엄 라인업에 대해 다룹니다.
4. 브랜드 인터뷰 : 래쉬 레트로 스펙트
1. 클리프트 모델을 베이스로 했다지만, 원산지와 소재의 차이뿐 아니라
디자인적으로도 다른점이 명확하게 보인다. 일반 모델과 의도적으로
차별점을 둔 것인지? 디자인적 차별점은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 일반 버전과 비교하여, 소재/원산지 차이만 난다면, 고객들에게 식상한
제품이 될 수 있어 디자인적으로 차별점을 두고 제품을 제작했습니다.
6mm란 두께감 있는 시트가 주는 느낌을 한층 더 살린,
"볼드한 아넬형"안경의 느낌을 강조하려 했습니다.
크게 수정된 부분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은 아래의 두 가지 정도입니다.
1) 브리지 사이즈 조정(일반 24> 셀룰 23)
브릿지 사이즈를 23으로 수정하며 전체적으로 사이즈 밸런스가 수정되었습니다.
사이즈 표기를 23으로 하였지만 22에 가까운 사이즈로, 24 브리지가 너무 넓어
안경이 흘러내리는 고객들을 고려하였습니다.(브리지나 안경 치수 사이즈는 제조
공장이나 브랜드 사마다 측정 기준이 달라 기재 사이즈에서 조금씩의 +-가 존재)
2) 엔드피스 디자인/길이
브릿지 사이즈가 줄어든 만큼 엔드피스 사이즈를 소폭 늘렸고,
엔드피스 디자인을 좀 더 볼드하게(두껍게) 수정하였습니다.
아마 디자인적 차별점이나, 전체적인 제품의 느낌은 엔드피스 디자인의
변화로 인해 가장 크게 느끼실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조금씩 수정된
부분들이 있어 직접 달라진 점을 찾아보시는것도 재밌는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2. 과거 모 브랜드에서 출시했던 노심템플 모델에서 다수의 파손이 발생하고,
A/S에 대한 준비 역시 제대로 되지 않아 굉장한 불만을 야기했던 걸로 기억한다.
파손을 염두하고 템플을 만들었는지, 혹시나 템플 파손 시 A/S 과정은 어떻게 될지요?
> 그런 케이스들을 교훈 삼아,
템플의 파손에 대비한 두께감 있는 구조로 설계되었습니다.
다만 템플의 두께나 무게는 제품의 착용감에도 영향을 주는 부분이라,
안정성을 주지만 무겁거나 불편하지 않게, 세밀하게 두께 조절을 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얇게 템플을 만들때 보다 더 숙련된 제작 기술이
필요했고,결국 더 높은 제작 비용과 시간이 소요 됐습니다.
저희 제품에서 파손 문제가 생길일은 거의 없을 것이라 생각되지만,
파손건이 발생한다면 , 템플 파츠 교체로 as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교체 비용은 판매가격을 100이라 볼 시:템플은 한쪽당 25/25(전면부 50)로 볼 수 있습니다.
3. 이번 컬렉션은 프리미엄 모델로서 첫 출시라 사이즈는 46 단일 사이즈,
색상 역시 노심공법의 특징을 잘 보여주기 위해, 클리어 색상 위주로
제한적으로 발매된 것 같다.추가 사이즈/색상 발매 계획은 가까운 시일 내로 잡혀 있나요?
> 최근, 셀룰로이드 시트 자체의 확보가 어렵고, 제작 시간 역시 많이 소요되기에,
추가 사이즈나 색상의 경우 차년에나 선보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 기존 제품들과는 차별화되는 프리미엄 제품인데, 별도의 브랜드명이나 모델명을 사용하지 않고, 래쉬 레트로스펙트 의 브랜드/모델명을 그대로 사용하였다. 단순히 기존 모델의 프리미엄 성격의 한정판으로 나온 것인가? 아니면 지금 제품으로 시장 반응을 확인하고 추후 별도의 프리미엄 라인을 론칭할 계획이 있는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 현재로선 첫걸음을 내디딘 상황이라 앞으로의 변화에 대해 확정적으로 말씀드리긴 조금 어렵지만, 일단 이번에 발매된 프리미엄 컬렉션은 한정판적 성격으로 앞으로 매년 소량 발매 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빈티지 복각 라벨인 레트로 스펙트에서 굳이 추가로 라인이나 브랜드를 더해, 복잡하게 나누기 보단 하나의 브랜드이지만, 그 안에서 원산지가 구별되는 지금의 형태를 유지할 예정입니다. 일반 라인은 합리적 가격을 통한 빈티지 복각 제품들의 대중화를, 일본 제조 프리미엄 라인은, 제작비용이나 기술상의 한계가 있어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디테일들을 가진 차별화되는 제품이 될 것입니다.
5. 내년에는 클리프트:셀룰로이드 에디션의 추가 색상/사이즈 발매 외에도
레트로스펙트 브랜드 내의 다른 모델이 일본 제조로 출시될 수 있을까요?
>네, 맞습니다. 다만 기존에 레트로스펙트에서 발매된 모델로 한정되는 게
아니라 일본 제조라인 만의 신 모델이 추가 발매 될 수 있습니다.
6. 그럼 셀룰로이드 생산을 유지한다거나 같은 프리미엄 라인만의 특징과,
앞으로 어떤 모델이 발매될지 대략적으로라도 알 수 있을까요?
> 이제 막 첫걸음을 내디딘 상태기에,
미리 상상력의 한계를 설정하기보단
앞으로 나올 제품들을 통해 저희가 추구하는
브랜드만의 특징을 확립해 나가고 싶습니다!
신모델의 경우 하금테로 준비 중이지만,
발매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기에 변경될 수 있습니다.
5. 요약정리
클리프트:셀룰로이드 에디션은
빈티지 복각 브랜드 래쉬:레트로스펙스의
일본 제조 프리미엄 라인의 론칭을 알리는 첫 번째 컬렉션입니다.
일반 라인과 차별화되는 특징을 강조하기 위해, 이번 제품은
일본에서만 제작할 수 있는 셀룰로이드 소재의 안경을,
셀룰로이드의 특징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노심 기법으로 만들었고,
6mm란 두께감 있는 시트가 주는 볼드한 느낌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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